끄적 끄적

"대학생활"따라하는 친구 대처법

비니의 끄적임 2022. 2. 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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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는 친구 


곧있으면 개강이다. 오늘의 주제는 따라하는 친구 대처법에 대해서 써보겠다. 초중고등학생들에게도 포함될 것같지만 대딩도 따라하는 친구가 있다는 불편한 진실..

그런데 여자얘들은 무리를 지어다니는 특성상 아무래도 패션이라든지 각종 화장품, 백, 신발이 겹치는 경우가 있다. SNS 발달로 패션이 겹치는건 어쩔 수 없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정브랜드 제품을 좋아한다고 해서 나올 때마다 투자해 내가 또 독점할 수도 없는 것이니까.

너무 겹치는 건 아무래도 노린거지..

그건 노린거야..

필자도 대학교 4학년 막학기에 여우한테 당했었다. 대학생활 따라하는 친구로 유명했었다.

따라하는 것이 기분이 나쁜게 완전 똑같이 따라하면 대놓고 뭐라할 수 있다.


내가 쓰고 있는 화장품의 일부를 스캔해서 조금씩 사재기를 한다는 것이다.. 옷같은 것도 마찬가지였다.........-- (일부 주변에서 당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약간 쌔했다.



만약에 따라하는 친구가 나를 향한 "동경심"이라면 관계가 없다. 아래 소녀의세계 김수빈처럼 예쁜여자아이가 있으니까 그애처럼 되고싶어하는 건 귀여운 거로 봐줄 수는 있다.



그러나 반대로 남들 앞에서 나를 깎아 내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야 너한테는 그거 안 어울려 내가 훨씬 잘어울려 그렇지?' 라는 심보가 보일 경우 그건 100% 여우짓이다. 즉, 끼부리는 심리가 있다는거다.

한마디로 말해서 내 자존심을 낮추고 자기를 높여서 상대방들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심리가 더 들어나 있다는 것이다.

따라하는 친구들은 남 잘되는 꼴을 잘 못본다. 우리가 명품백을 사들고 오면 한번 곁눈질로 쓱 쳐다보았을 것이다.

혹은 "어머 이거 예쁘다"하고 물어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똑같이 사온다. 마무리로 자기가 더 잘보이게 더 예쁘게 꾸미고 온다.

속으로는 나도 '아 저것을 죽여 말어?'라고 생각하지만.. 참는다 그런데 그게 지속적으로 그런다...?


그럼 어쩔 수 없다. 젠장.......저 따라하는 여우같은 년................

따라하는 친구 대처법

그친구를 SNS계정을 언팔한다. 그친구를 아예 차단을 해버린다. 거슬린다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그냥 조용히 언팔하거나 카톡 목록에서 제거하면 그만이다.

아니면 대놓고 막말을 한다. 짜증난다고 왜 자꾸 따라하냐고 이야기를 하는 수밖에 없다. 나같은 경우 여우같은 친구가 싫어서 졸업 후에 차단박고 연락을 끊어버렸다. 손절했다. 지금은 너무 편하다.

따라하는 친구 대처법 그친구가 어디까지 살 수 있나 시험해보자. 인터넷을 뒤져서 찾는걸 보면 그친구가 짝퉁으로라도 못살 정도의 브랜드 제품을 사는 것이다. 그러면 그 친구도 못사겠지.

따라하는 친구 대처법 무시가 답이다. 만약에 그친구가 내가 쓰는 제품을 계속해서 산다면 그냥 무시해라 네가 부러워서 따라하는 거니까라고 예쁘게 생각하고 싶지만 나는 착한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아 지금까지 대학교 4학년동안 그 친구한테 당한 것이 너무 많아서 뒷통수라든지. 거짓말이라든지.


조언해주고 싶은말은 따라하는 친구 여우짓하는 친구 끼부리는 친구는 그냥 곁에 두지 않는 것을 조언한다. 옛날에는 괜찮은 애인데 왜 무리에 끼지 못하고 내옆에 붙어다니는 걸까 생각을 했었지만 졸업을 하다보니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하도 여기 저기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다녀서 결국엔 낄 무리가 없다보니, 모두가 피해다니는 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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