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OT 너무 환상갖기 말기!

 

OT는 신입생의 꽃 (?) NO 흑역사의 탄생 

대학생 때 OT 너무 환상 갖지 말기를 당부 드리는 것이다. 

 

이건 미리 졸업한 화석의 조언이자 새내기를 위한 말이기도 하다. OT 때 커플들 쭈욱 이어질 것 같아 보이지만 착각하지 마라. 

 

거기서 당신들의 흑역사가 생긴다. "나는 안 그래"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제발, 술은 적당히 마시고 OT를 즐기길 바란다. 술 그거 많이 마시면 뭐하니 인생에서 흑역사 생성기이고 결국에는 나의 몸을 망치는 도구일 뿐이다. 

"재미 없지 우리 밖에 나갈까?" 는 없어

 

 

무슨 소리냐면.. 대부분 영상을 보면 술 취한 새내기가 잘생긴 선배에게 불려나가서 막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관계가 이어지는데 그런 건 없고 거의 OT 때 술을 진탕으로 마셔서 선배에게 역으로 독설을 내뿜는 흑역사를 생성한다. 개인적으로 OT 때 잘한 짓은 술 많이 안 퍼먹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배들은 대부분 사악하거든 재미 없지 우리 밖에 나갈까에 대한 환상은 버리기... 잘생긴 선배들의 유혹은 없으니까 일단 버리자. 

 

대학교 OT 친구 때 사귄 친구는 계속해서 바뀐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또 만나고 팔로우 팔로잉 목록은 갱신된다. 그런데, 26살 지나고 나서야 알았다 그 인간 관계 목록은 성인이 되면 부질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OT 때도 인간관계를 오히려 많이 생성 안해서 다행이라 여겼고 굳이 부질 없어서 안 만들어 다행이라 여겼다. 그래서 올해 싹다 정리했다.

 

 

 

 

 

 

 

OT는 일단 술도 안 마시는 과도 있다더라..... 

학과에 따라서 달랐는데 어떤 학과는 아예 술도 안 마시는 과도 있다고 해서 나는 신선했다..

그 아이의 말이 거짓말일 수도 있었겠지만..그러면 오히려 추억 거리가 없지 않나 싶었다. 코로나로 인해 

OT MT 추억이 아예 없는 대학교생도 있다고 했다.  일단 학과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

OT에 대한 환상은 너무 갖지 말자 생각보다 개 노잼일 수도 있고 우리 학과는 개 노잼이었음. 술 안마시고 일단 정신 말짱게 있고 주위를 둘러보면  애들 다 개 취하고 나만 정신상태 멀쩡한 환경인 걸 눈치 챌 수 있으며

애들은 고래 고래 소리 지르는 걸 알 수 있다. 그게 일학년 때는 제일 신선했다. 아이들의 제 2의 자아를 볼 수 있어서 즐거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