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라벨링 크라우드웍스 탈퇴후기(feat.AIDE 2급 자격증따고도 탈퇴이유/나와 안맞는 거 같아서!)
데이터라벨링 크라우드웍스 탈퇴후기
부제: 데이터라벨링 크라우드웍스 감사했습니다
소제목: 수 많은 배지는 나에게 있어서 무슨 의미일까?
국민배움내일카드로 흥미롭게 보고 있던 자격증은 바로 매우 비싸지만 누구나 수강하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크라우드웍스 AIDE2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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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일 다음으로 취득해서 더 뿌듯했음...
아마도 내가 취득했던 자격증 중에서 제일 비쌌던 것으로 생각했다.. (전공 자격증 보다도 비쌌다.)
입문을 수강하고 중급 지식도 없었고 자격증까지, AIDE 2급까지 취득해 부랴부랴 자격증까지 얻었던 나 자신이 생각났다.
데이터라벨링은, 부모님 추천으로 눈여겨 보았던 순간이었을 것이다.
합격했을 당시에는 매우 기뻤지만 1급 취득자도 자격증 따도 일자리에 선발 안된다는 글 보고 '데이터라벨링을 계속 해야하는 가? 이 배지는 나에게 있어서 무슨 의미가 있는 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일자리에 선발이 안 되는 이유는, 여긴 특성상 고인물들이 매우 많아서 그런 걸 수도 있다...ㅠㅠ
나말고도 다른 작업자들이 있을거임
이 배지는 과하게 이야기 하긴 그렇겠지만.. 너무 이 일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질없음 배지 부심 딱히 의미없음
생각해보면 1번사항은 고쳐지지도 않은 채 반려 뜬 건 쪼금 피드백이 억울하긴 하다.
검수자 반려도 글로 조언 준다는 것이 짜증났다.
데이터라벨링 담당자님께 궁금한 사항으로 문의드리기도 이젠 지쳤다..
데이터라벨링 숙련도는, 배지와는 무관하다고 느끼며 지속되는 반려에 내 직업 의식과는 전혀 관계 없다고 느꼈다.
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열린 구여권 프로젝트 황당하고 도전한다고해도 어차피 반려될게 뻔함 왜함?)
"나는 누구랑 통화했던 것일까?"
"내 개인정보는 어디로 유출되었던 것일까?
크라우드 웍스? 아니면 검수자? 아직도 의문문형이었다. 크웍은 카톡으로만 문의가 가능하면서 나랑 통화가능하고 한편으로 짜증남"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
그 전화 사건은 아직도 생생했다.
허나 프로젝트는 제출하였지만
돈은 돈대로 못받고 반려만 받았으며
결국 검수자의 똑같은 복붙답변이었다.^^
밖에 있었던 나에게 대뜸 전화 걸으시고 상담원 채팅만 가능하더니..ㅋㅋㅋㅋ
"가이드라인 확인할 수 있어요?"
이렇게 이야기하셨다...
"제가 지금 밖이라서요..."
죄송하신데요, 당신이 누구신지부터 밝혀주세요...직원분인 건 아시겠지만 설 명절 기간이라 보이스피싱 전화는 안 받아요.ㅋㅋㅋ 누구세여?ㅋㅋㅋㅋ
검수자면 내 번호 막 유출해도 됨?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다른, 재택도 생겨 다시 지원 해볼까 했지만 또 다시 프로젝트 신청했다가 의문점이 들었다. (이 의문점은 대학생활 하면서 생긴 의문점이라 양해 바란다...읽기 싫으면 어쩔 수 없지 뭐..)
만약 재택 선발 되고, "재택일로 문의했다가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가 온다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안 그래도 약간 전화 기피증, 사람 기피증이 있는 나에게 살짝 두려웠다.
조금 더 데이터라벨링이란 직업에 신중해야할 것 같았고 일단 돈 줘도 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다...
사전에 전화가 가능한 시간대인지 여쭤 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내 잘 못만 듣고 가이드라인 확인하실 수 있냐고, 물어보시고, 끝나 버렸다.
그 분도 내가 밖이었다는 것을 몰랐을 것일 수도 있으니 너무 화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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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탈퇴 하기로 했다. 크라우드웍스.
데이터라벨링 배지는 많지만 라벨링을 난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고 데이터라벨링 직업도 모르겠다.
여전히 이 일은 어렵고 세상에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일단 프로젝트도 어려워서 나하고 안 맞는 직업임을 나는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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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프로젝트가 빨리 끝나고 돈은 돈대로 못 받았다.
누군가 나에게 탈퇴했을 때 이렇게 물어 볼 수도 있겠다 당신은 탈퇴 했을 때 AIDE 2급 우대
8000원이 아쉽나요 혹은 이 자격증에 투자한 십만원이 아쉽나요 생각한다면 당연히 내 시간과 감정소모, 프로젝트가 열리기를 기다리는 나 자신이다라고 답변해 주고 싶다.
나는 자격증 딴 것에 대한 후회는 없지만 "언제 프로젝트가 열릴까, 언제 검수를 해 주실까 전전 긍긍해 하는 나 자신이 싫었다.. 그 시간에 효율적인 일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람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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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다 끝났고 마지막까지 붙잡는 사람덜.... 30일 동안 개인정보 가지고 있다는게 영 .. ...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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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내용도 모두 삭제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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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도 채널 차단했다. ㅃㅃ 또 갑자기 이렇게 연락오면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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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수신여부도 해 놓았으나 문자라도 주시지... ㅠㅠ 전화 먼저 주시다니... 그게 아쉬운 포인트
데이터라벨링 직업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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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라벨링이란 직업은 우선 누구나 할 수 있고 자격증도 따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곳이기에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시간 투자도 하고 저도 딱 한번 해보았습니다만 눈알 붙이기는 눈알 붙이기입니다.
단순 노동이니까요
프로젝트들이 신선하다고 느껴 두번째도 참여하였으나 두번째에서 이건 아니다 싶어 추노했습니다.
우선 본 직업 데이터라벨링은 시작하기 전에 가이드 숙지가 기본이며 반려하지 말아달라 항의해도 돌아오는 답변은 거의 자세히 보면 작업자 탓입니다. 너님들이 기본 숙지가 안 된 걸 검수자 탓 하지 말라 이말입니다. 나같은 경우는 항의해서 자사에서 안타깝다는 말씀해주셨습니다.
데이터라벨링은 이미지 수집을 하고 데이터를 가공하여, AI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며, 본 목적은, 데이터 수집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단순 반복직업이 꿀직업이 아닙니다.
여기서 정말 괜찮은 번역일 하셨다는 분도 계시지만 경쟁률 매우 치열합니다. 여기도 경력자 및 실적이 중요하지만 작업 도중에 반려가 많고 일했던 프로젝트가 말 없이 사라지면 허망 그 자체였던 일이었습니다.
반려는 내가 보완할 수 있지만 나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더 할 수 있다 치자, 그래도 이런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약간 서운함을 느낌 내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더 꼼꼼히 볼 껄이라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예전에도 어떤 분은 가이드라인이 어렵다는 글도 봤었습니다.
꼭 내 탓만은 아니며, 증거가 필요한 곳입니다.
여긴 재택직업이지만 일단
본인이 섬세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데이터라벨러를 추천드립니다.
데이터라벨러는 기본적으로 비수기일 때는 사진찍기와 같은 자잘한 일감이 없을 때는 뚝 끊깁니다...
사진찍기 프로젝트 같은 경우 개인정보 요구하는 경우는 가림막 표시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우리가 대신 어디로 쓰이는지 알 수 없습니다.
사진찍기는 단, 매우 힘들고 눈도 뻑뻑합니다.
일감이 없다고 찡찡거리시는 분들은 자격증 따시거나 다른일 알아보시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데이터라벨링 랭킹 순위, 여기에 나오는 데이터라벨링 랭킹 순위 이른바 고수익은, 사람 마다 수익은 천차 만별이고 매주 꾸준히 일이 올라오는 곳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로 검수자도 있고 다양한 프로젝트에 임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여기에 오랫 동안 종사하신 분들이 있기에 수익이 천차 만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직업 "데이터라벨링"이란 일은, 처음에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일 같고 재택이라 나에게 괜찮다." 라고 생각했으나 "가이드라인이 복잡하였고 지속되는 반려"가 힘들어서 결국에 고심끝에 내린 결론은,
전 일단 이일이 안 맞다고 여겨, 다른 일 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맞는 분은 맞겠고 안 맞는 분은 또 안 맞으시겠지요
실제로 자기의 적합성을 찾아서 고 수익을 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떠나겠습니다 안냥~
자유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