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사업장 폐지 이야기 (feat. 자영업 실패 이야기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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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사업장 폐지 이야기 (feat. 자영업 실패 이야기 마무리 )

비니의 끄적임 2023. 2. 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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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사업장 폐지 이야기

블로거 사업장을 폐지했다. 자영업자 실패 이야기를 마무리 짓겠다!

프리랜서에서 백수로 돌아간 이야기 사업가가 아닙니다요!

왜 블로거가 블로거지겠습니까 히히

졸업하고 놀은게 아니에요.. 알바도 뛰고 민간자격증도 따고 국가자격증도 다 땄습니다.

열심히 공부도 했고 대학도 나와본 사람입니다. 현실이 이럽니다.. 돈 벌기 너무 힘들어요.. 왜 이렇지?

책 보면 다들 블로그 마켓으로 성공했어용용 이런 성공담만 나오지만 다 실패했습니다.

다 해보았습니다.

장사에 일단 재능 있는 사람들은 성공할 것이라고 느낍니다.

그렇지만, 장사도 결국에는 인맥빨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물건 사주고 후기 남기고 다들 그걸 바탕으로 성장 보완해 나가는 거라고 느꼈습니다.

그게 마케팅입니다. 시작 하기전에 멍청했습니다. 마케팅을 너무 몰랐습니다.

블로그 마켓을 차리면 무언가 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창업 하기도 전에 돈도 없지만, 무작정 장사에 진입하였습니다.

블로그 마켓하기도 전에, 아이템도 없었습니다.

장사한다고 나댔습니다. 무자본 창업 현실이 이렇습니다.

무자본 창업이라니.. 무자본 창업은 불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참 꿈도 야무졌습니다.

현실은 돈도 못 벌고 바로 사업장 폐쇄에 진입했습니다. 야호!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실패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게 나다. ㅋㅋ

네이버 애드포스트의 처참한 수익 ... 20, 16, 15원 적자였습니다.

'엥,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암울한데 블로그 마켓까지 적자라구요...? 실화인가요? 당신이 노력 안 한거 아니에요?, 블로그 애드포스트로 수익 많이 내는 사람도 있고 마켓 블로그로도 고 수익 내는 사람도 있다는데요?'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수도 있습니다.

노력 다 했습니다. 준비도 철저했고 시작하기도 전에 현실이 무서웠습니다.

일단 블로그 마켓은 문제점이 포장부터 시작해서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직접 택배기사와 연락을 취해서 물건을 보내드릴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공부도 하고 현장에 진입하기도 전에 첫 난관..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랐습니다.

블로그 마켓 승인날 때는 좋았습니다만,

일단 정보도 너무 없었고 다들 잘 나갔지만 내가 잘 몰랐던 건 사실이며 블로그 마켓에 승인이 났어도

옷도 잘 판다는 보장도 없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 재고가 떨어지면 망한다는 거임....

시간 정성 노력을 여기에만 쏟아 부을 자신이 없었고요 현실이 힘들어요ㅠ0ㅠ

~~사실 귀찮다는게 가장 크다.~~

매일 매일 글 열심히 써도 이러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블로그 마켓 운영하면서, 느낀 큰 관건은 사업장을 차렸습니다만 사업장을 차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블로그 마켓을 열었던 것과 동시에 국민연금 종이가 하루 하루 괴롭혔습니다. (정신적인 괴롭힘)

여기서 돈 벌어도 적자가 생기고 돈이 생긴다한들... 얼마나 벌겠어요... :_: 사업 소득이 없어요 저같은 빌빌빌 거리는 샐러는요... 인기 샐러가 아니에요 수익적자에 돈은 연금으로 빠져나간다?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