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예매하려다가 화가난 일 (feat.시외버스 업데이트 문제점 분석)
업데이트 그들은 왜 하는 가
업데이트 업데이트 업데이트 기존의 사고 방식을 내던지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일을 말한다. 만약에 이 업그레이드가 정말 사람들을 위한 일이라면 좋다지만 그러나 이게 소비자를 위한 일이 아니라면 무슨 쓸모가 있을까?
친구들이랑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말 화가 안날 수가 없다. 개인 사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조금 서러운 일이다.. 빨리 면허나 따야지 염병....
갑자기 그동안 잘 써왔던 시외버스 앱이 업데이트 된다고 한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왜 그들은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하는가.'라는 의문점이 돋아났다. 굳이 안 해도 충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여행갈 때 필수인 어플리케이션 티머니 고 문제점이 발생했다? |
하..... 이건 또 무슨 일..... 본인인증 로그인. 패스 도입, 비회원으로 둘러보기가 생겼다. 안 그래도 저 패스 때문에 짜증이 났던 사람인데 사람들의 불만이 더 많아 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면 안 되지 않는가?
하도 예매가 안 돼서 고객센터로 넘어갔다. 고객센터에서 본인인증을 시도하여도 계속해서 비회원으로 접속을 시도한다고 하여 나는 차를 예매할 수가 없다고 이야기 했다.
그래서 얻은 해결책은 하나 "어플리케이션을 다시 삭제해 주세요."
....???????????....
이렇게 변질되다간 외국인들도 한국에서 여행가거나 표 끊을 때 휴대전화 없이 여행갈일 생기면 아예 표도 못 끊는다는 건데 그러면 외국인들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도 않는다는 거고 이런식으로 변화만 추구하다간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소비자들 입장도 안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물며 나 또한 이번 친구들과 여행할 때 예약이 안 돼서 홈페이지까지 찾아갔지만
고객센터로도 가서 해결책을 강구하였으나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은 어떨까?
스마트폰 안 쓰는 어르신들도 있을 것이고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있는데
그저 업데이트만 무작정 하면 어떻게 될까
변화만 추구하지 말고 조금 소비자들 입장에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이대로 가다간 불만은 쌓이게 되며
고객센터만 불똥날 뿐이다.
다시 이 어플리케이션 생각해 보라 이건 정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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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홈페이지로도 넘어가 보았다. 그런데 배차 조회는 가능하지만 예매는 불가능 하다. ㅋㅋ 결국 예매하다가 포기했다. ㅠㅠ
하 이런 젠장 ㅋㅋ
그러면 나는 아예 창구에서 미리 예매를 하는 수 밖에 없네 ㅋㅋ ㅠㅠ
다른 사람들 입장을 생각 안 해봤나
패스로 인증을 해봤지만 내 개인정보가 잘 못 되었다고 뜬다고...
나는 외국인이냐.. 하..
비회원 다음으로
전혀 안 넘어가고 비회원으로 인증하라는 말만 반복하는 입장에서는 그저 황당 그 자체이다.
그래서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