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노래방 코인노래방차이 (feat.코노가 도대체 뭐야?)
코노가 뭔지 모르는 어르신도 계시더라
코노란, 코인 노래방의 줄임말이다!
할머니한테 예전에 "노래방"다녀올게요 했다가 할머니가 "어머 예! 그런 곳 가면 못써!" 라는 소리를 들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옛날에는 노래방이 아무래도 "유흥 업소"라는 인식이 박혀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지금의 코노는 젊은이들의 집합소이자, 스트레스를 풀러 혼자 노래방에 가는 사람들도 많다.
나 또한 가끔 노래방 가고 싶을 때가 엄청 많다 친구랑 가기에 이제 더 부담스러운 곳이 노래방이다..
친구랑 같이 부르면 즐거운 장소이긴 하지만 때로는 누군가의 눈치를 봐야한다는 곳이 노래방이라니..
코인 동전, 지폐만 넣고 간단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코인 노래방!
20대 때는 밥 먹고 친구들이랑 코인 노래방 가는게 일상이었지만 이제는 귀찮아졌다.... 체력이 한계가 있다...^^
한국 코인노래방 금영이랑 TJ미디어가 있어요!
코인 노래방 TJ 미디어랑 금영이 있어요 그런데 단점을 이야기 해보자면 금영이 옛날 노래가 더 많고 TJ가 최신곡이 더 많아요.. 금영은.. 절레절레임.. 솔직히 금영 업데이트 TJ 처럼 조금 자주 자주 해주었으면 좋겠다.. 안타깝.. 최신곡이 없는게 조금 아쉬움..
노래방 가면 "아 여기 금영이네?" 이 생각이 든다.
그러면 내가 부를 노래가 없어서 아쉽..
노래방 많이 가본 사람이 알려주는 사소한 이야기
한국 노래방 시설은 지방은 조금 안 좋은 곳이 많다 내가 느끼는 건진 모르겠지만 .. 원래는 거기는 코노가 아니었던 곳이, 일반 노래방에서 코노로 전환된 곳이 많은 것같다. 개인 방이 "코노"로 되어있었고 벽에는 낙서에..분명히 여기는 누가봐도 일반 노래방인데 이름만 코인노래방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우리 지역에 딱 한 곳, 코노가 있었다...
사장님이 뜬금없이 반말하시고 가격이 매주 바뀐다. 천원에 5곡이었다가, 천원에 20분이었다가, 천원에 3곡이었다가.. 왜 그런지 모르겠으나... 노래방이 그곳 밖에 없어서.. 이제 안 가려고 한다.
시설도 별로고, 약간 외진 곳에 있고.. 가격도 매주 바뀌고 돈 쓰기도 싫음..
내가 느끼는 코노와 일반 노래방의 장단점
코노의 장점은 일단 혼자 가도 껄끄럽지 않고 남 눈치 안보고 아무 노래를 불러도 된다는 점이다.. 그런데 개인 사업장인지는 모르겠으나 코노인지 일반 노래방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부담 되는 곳들도 많이 있었다.
한 때 코노의 매력은 "혼자가도 부담이 안 되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코노=일반노래방"이랑 별반 차이가 없더라
가격이 노래방 사장님들 마음이라고 느껴졌다...
코노=지폐 넣고 천원에 4곡이었다
일반노래방= 만원에 한 시간이었고, 추가 서비스 더 주는 경우도 있었따.
요새 불경기라서 그런지... 서비스 안 주시는 분들도 계셨다..옛날에는 질리도록 서비스 주는게 매력 포인트였는데지금은 한국 노래방 서비스 잘 안주신다. 가격은 더더욱 비싸짐..ㅠ-ㅠ
현재,1000원에 3곡 500원에 1곡인 경우도 더러 있었고 심지어 그 가격대로 안 받는 경우도 있어서 아예 물어봐야 한다.
코노는 .. 개인적으로 노래를 잘 못 선택할 경우 아예 생 돈 날리는 경우가 많으며시간제는 다시 신청하면 부를 수 있으나 혼자 갈 경우 쉴 타이밍이 없다는 점이 있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코노는...
혼자 자주 코인 노래방 가는 사람으로서, 코인 노래방에 사장님이 왜 계시는지 잘 모르겠다...ㅠ_ㅠ 그러면 그냥 일반 노래방 아닌가?
가끔 가면 코노와 일반 노래방이 분간이 안 갈때가 많으며 .. 아무리 혼자 코노가는 걸 즐기는 사람일지라도 가끔은 "혼자 오셨어요?" 라는 말 한마디에, 혼자 코노가기 조금 부담스럽고 힘드네요..
심지어는 알바생도 있었고...ㅠ-ㅠ '여기는 일반 노래방이자 말만 코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가 근처에는 사장님이 잘 안 계십니다. 일반 노래방이라면 몰라도_ )
제가 친구랑 자주 다녔던 코노는 오히려 일층에는 게임기가 있었고 이층에는 코노가 있어서 누구나 쉽게 들락날락할 수 있었던 구조였던 것 같네요..
뭔가..장사를 하고 싶어하시는 건 알겠습니다만, 간판은 코인노래방이라고 해놓고, 혼자가면 막상 부담스러운 코인노래방... 구분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