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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취방 구하는 법 (여자 혼자는 위험하다는 편견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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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필자는 대학 기숙사 생활과 여자 혼자 자취를 해본 경험이 있음을 밝힘.
좋은 자취방 구하는 법...?
솔직히 말하자면, 자취방도 인맥이 필요하다. 무슨 말이냐면 좋은 자취방을 얻기 위해서 예전에 자취했던 친구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게 현실인데 아싸면 페이스북이나 블로그를 통해서 원룸 사장님께 연락을 드리고 방을 구경해서 구하는 것이 좋다.
자취방 구할 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앨리베이터 없던 거 빼면은 다 마음에 들어서 그냥 월세로 계약해버렸다.
ㅋㅋ 그 외에 돈은 부모님께서 해주시고 월세는 내 용돈에서 알아서 달마다 냈다 ㅠㅠ
방 자체가 넓었지만, 이웃이 있었다. 이웃이랑 친해지고.. 나쁘지 않았다 ㅋㅋㅋ 서로 피해 준 것은 없이 살았다.
이웃이랑 같이 사는 게 싫다는 사람이 많아서 계약을 안 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보안상 알고 지내는 이웃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계약을 했다. (부모님도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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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그려보자면, 앞에가 현관문이다. 옆에 이웃집 문이 있었고 비밀번호가 어차피 있어서 함부로 못 들어갔다. 그다음 오른쪽에 내방이 있었다.
즉, 다른 방이랑 다르게 방이 2개지만 하나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딱히 나도 수업 듣고 그래서 불편함은 못 느꼈다. 생에 첫 혼자 만의 방을 갖는다는 기분에 좋아서 그냥 바보처럼 웃었다.
자취방 구하는 TIP 나만의 자취 노하우 ▲햇빛이 잘 들어야 한다.(햇빛이 가장 중요, 햇빛이 없으면 조금 우울증이 올 수도 있다.) ▲사장님이 친절한지 아닌지도 잘 봐야 한다. -간혹 사장님이 안 좋으면 원룸 돈 손해보거나 그럴 수 있다. 그점 주의해야 한다. ▲학교랑 거리가 가까운지, 주변에 건물이 많은지 가장 중요하다 -지방대나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원룸이 계약할 때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다. 주변에 건물이 많은게 중요한 이유는 밤에 학교 끝나고 집갈 때 어두우면 나중에 좀 위험할수도 있다... 그래서 웬만하면 자취방 주변이 밝은가, 아닌가에 대해 잘 알아보고 갈 것 ▲원룸 양도는 불법이다. -페이스북에 간혹 원룸 양도합니다. 방 싸게 해드릴게요 이렇게 글 올라오는 것 많이 보았는데, 걸리면 자기만 손해다. 원룸양도는 주인 없는 동의는 불법이다. ▲방은 3층, 9층으로 할 것 -변태들이 많아서 안전을 위해 방은 3층 혹은 고층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전망도 구경하고 좋을 때도 있지만서도, 1층은 편하긴 하지만.. 위험해... 그래도... 3층 혹은 높은층을 선택하기!!! |
자취방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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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으로 간단하게 필요한 것들만 목록만 간추려서 가져갔고, 그 이외에는 마트에서 필요한 것들을 조금씩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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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그릇, 밥그릇, 접시, 수저, 칼, 국자, 냄비, 커피포트, 전기밥솥, 쌀, 물, 컵, 후라이팬, 고무장갑, 행주, 주방 바닥 매트, 집에서 가져온 밑반찬, 라면, 수세미, 세재, 그 이외에 비상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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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슬리퍼, 휴지, 생리대, 쓰레기통, 락스, 화장실 청소 용품, 수건,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빨래 바구니, 세탁 용품, 수건, 드라이기, 화장실 의자 , 양치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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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내가 입을 옷, 잠옷, 가방, 배게, 이불, 시계, 머리빗, 화장품, 거울 , 빗자루,쓰레기 봉투, 쓰레받기, 물티슈, 노트북, 옷걸이, 선풍기, 충전기 콘센트 있으면 좋다.
자취는 혼자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기숙사 생활을 돈 아낀다고 3년동안 스트레스받으면서 버티면서 살았었다. 짜증 나는 점호, 통금시간 어기면 기숙사 못 들어가고 기숙사 들어가면 벌점 때문에 참으로 짜증이 났었다. 만약 내가 옛날로 돌아간다면 돈 더 들어간다 하더라도 자취할 것이다.
자취는 혼자 하는 것이 좋다는 이유가, 내 친구들이 옛날에 돈 아낀다고 자취한다고 했었는데 서로 생활 패턴 안 맞는다고 결국엔 손절해서 지금은 졸업했으나 연락 두절이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모르고, 자취는 혼자 하는 것이 가장 정신 건강에 좋다.
가족들이랑 살아도 싸우는 건 당연지사인데, 친구랑 같이 산다고...? 말이 안된다. 옛날에 조금 말리긴 했었지만 자기들끼리 살다가 결국엔 싸워서 나갔더라..ㅎㅎㅎ...;;; 자취는 혼자 해라 제발 제발 혼자 해라 돈 아낀다고 친구랑 싸워서 안 맞아서 손절하지 말고 ㅠㅠㅠ
일본에서도 살아봤지만.. 기숙사 형태의 방이었으나 각방이 있어서 살만 했지... 그런거 아니면 서로 더 사생활 존중 없어서 싸울 것 같았다. 나는 4학년 마지막 학기 자취방 너무 좋았다. 여자 혼자 살았는데, 기숙사처럼 보안이 좋아서 비밀번호였기 때문에 안전하고 기숙사보다 오히려 자취방이 학교랑 더 가까워서;;; 오히려 짜증 났다. 돈 아낀다고 3년 동안 기숙사 살아서 후회한 건 없지만, 마지막에 자취한 건 신의 한 수였다.
끝으로, 요즘엔 가스보단 인덕션으로 바뀌는 곳이 많아서 인덕션에 적응하는 게 힘들었다. 그래도 첫 자취 편하고 좋았다. 세상 천국은 그때였구나...ㅠ.ㅠ 다시금 느끼지만 친구들 초대해서 파티하고 놀고, 온라인 수업이어서 나는 더 꿀 빨았던 4학년 막 학기였다. 그리고!! 만약에 본인이 티비를 보지 않는다면 자취방 티비 수수료 끊는 법도 있다고 하니, 그거 알아봐서 아까운 돈 나가지 않게 하길 바란다@
나는 적적할 때 그래도 티비 틀긴 했지만 내 친구는 티비 안 본다고 수신료를 끊었었다고 하니까..
다들 행복한 대학생활, 자취 생활하길 바란다!
#자취방필수품 #대학자취방 #여자혼자자취 #대학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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