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지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학생활" 졸업 후에는, 10년지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더라 5년 지기 친구와 만나서 대화를 했다. 나는 항상 연락을 먼저 주도하는 스타일이었다. 대학생 때도, 고등학생 때도 그랬다. 솔직히 말하자면 인간관계가 끊어지는 것이 두려워서 바쁜 와중에도, 그들을 진심으로 반겨주고, 어떻게 서든지 연락을 이어나가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왜 그랬는지 알 수 없었다. 이제는 불필요한 인간관계는 끊어내고 "나만의 시간"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왜냐 이제 그래도 될 나이니까. 정작 그들은 나의 일상에도 관심이 없고, 본인들의 일상에 대해 오픈해 주지 않으려고 한다. 왜 나혼자 오픈하려고 하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려고 했는지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 멍청했고 담임선생님의 말씀 "고등학교 3년만 버텨라"가 문득 지나갔으며, 대학교를 다니고 나서도 이제 알 것 같았다. 나는 참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