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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심하고 느낄 수 없는 캠퍼스 라이프

코로나도 이제 벌써 이년이 넘어갈 판이다.
옛 블로그에 사진을 기록하고 글로 남긴걸 보다가 '아 이런 적도 있구나'하고 나의 아름다웠던 20대를 회상하며 (지금도 20대지만) 추억에 잠겼다.
내가 좋아했던 건 해외여행, 노래방이었는데 ... Ha ...
시험 끝나면 스트레스 해소도 했지

친구들과 과자도 먹고 카페에서 공부하고, 시험끝나면 여행가고 술마시고, 노래방 갔는데, 지금은 뭐하는거지 ..?
삶의 의욕을 잃기도 했다.

저 달에 다가가고 싶지만 가까이는 갈 수 없는 느낌이다.
옛 사진을 보면 너무 슬프다가도 이겨내야지 견뎌내야지 하다가도 모르겠다.
옛 사진을 보면 가끔 슬프다.
나는 즐겼지만, 지금의 대학생들은 그걸 해보지도 못한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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