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도 돈 법니다 5탄 블로그 마켓 도전기 1탄

엄마 미안해, 효녀가 되고 싶었어. 돈 못버는 사업자가 된 계기

"네이버 블로그로 사업자 등록을 했기 때문이다."

인플루언서가 득실득실하고 내 블로그 글은 아래로 아래로 떨어졌다
사업자 등록을 했지만 인플루언서들은 글은 못쓰지만 글은 위로 올라갔다
내 글은 열심히 써도 그저 상위권에 차지했었지만
어느 새인가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떨어졌고
나는 인플루언서들과 싸우고 있었다.

이게 네이버의 세계였다.
이름모르는 인플루언서들과 싸우고
위임장을 작성하고
나의 수익은 점차 떨어졌다.

블로그 마켓으로 승인이 났다고 바로 국민 연금을 내라는 험악한 세상이다.
"소득이 뭐가 잡혔지?" 생각해 보니까 바로 생각이 났다. '아 블로그 마켓'과 더불어 "사업자 등록" 때문이었다
잘 따져서, 생각해보면 "통신판매업"이라는 사악하고도 악질적인 것들이다.

블로그 마켓 방치해도 상관 없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2023년에는 제대로 시작 해야하나 생각을 했었다. 장사꾼이라도 되어야 하나 싶었지만... 아직까지는 별 생각이 안들었다. 무조건 승인만 받아 놓으면 장땡이고 세상은 잘 굴러가겠지 싶었다.
하지만, 블로그 마켓 방치했더니 "국민연금"이라는 종이가 날라왔고 계속해서 나를 괴롭혔다.. 웅엥엥 ..

블로그 마켓, 즉 이거로 물건을 판 기억도 없고 방치상태였다.
승인만 받아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세상은 참 잔인하다. 국민연금 안 받아도 되지만
공무원만 괴롭히는게 아니라 블로거지들도 괴롭히는 종이라니...

내가 무슨 사업자라고 바로 연금 종이가 날라오냐
내가 소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돈도 못버는데.. 개인 사업자가 무슨 소용이 있나 싶었다..
그저 이 암울하고도 험난한 세상에 소리치고 울고 싶었다
돈이라도 올려줘 이 나쁜 것들아.

사업자 등록증 있어보이지만 딱히 많다고 하여 나에게 좋은 것도 아니다.
백수라는 타이틀만 벗어난 것 뿐이지 현실은 백수 그 이상 그 이하다
돈 100만원 이상도 못벌면 현실은 그냥 백수 틀딱 사업자이다.

뜬금없이 개인 사업자로 등록이 되어있다는 이 암울한 현실 그때는 몰랐다

대가리 꽃밭이라는 불편한 존재라는 현실이라는 것 말이다.

'세상은 잔혹하다 못해 징글 징글하다!'

사업자라고 해서 내가 돈 버는 사업자가 아니라고요!
띠발! 무자본으로 사업장을 차리면 뭐해 아무도 물건을 사 주질 않고 시작하기도 전에
연금부터 내라고 하는, 현실은 시궁창인데!

대화 내용만 봐도 철부지 사장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어서오세요 국민연금이 뭔지도 몰랐겠지.. ^_^

블로그 마켓은 승인부터 쉬운게 아니다

네이버 블로그 마켓 대부분 개인 사업자등록이 있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소지가 집으로 되어있었습니다만 나중에 또 변경해야 합니다.. 사업자 등록증이 있어도 네이버에서 승인이 굉장히 험난했어요..

네이버 블로그 마켓 승인 방법 2차 알림 설정을 계속 확인하자

네이버페이센터 등록된 담당자 이메일 주소 및 운영자 아이디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중요한 정보 알려드립니다.

본인이 2차 알림 설정을 안 하셨을 경우 알림이 안 가실 수도 있습니다. 2차 알림 설정을 안 해서 다시 네이버를 깔았습니다.

그러므로 네이버를 깔은 후에 네이버 톡에서 발송 인증 메일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헷갈렸어요. '왜 알람이 안 오는 거야'하고 걱정했지요

무슨 물건 판매하기 전에 다 보니까 현금 유도 결제는 불법이라고 하고.. 장사꾼 되기도 힘들더라고요ㅠ0ㅠ ..

네이버페이, 이런 것도 알아보다가 머리 뽀사질 것 같은뎅.. 택배사 계약도 알아보고 ..
개인 사업자는 단체 아이디로는 페이 가입이 불가능하고 사업자 등록증 내 대표자 명의의 네이버 아이디 서비스 위임 후 페이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증은 반드시 필수이고 국세청 홈텍스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자 명의와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네이버 아이디 명의가 일치해야 네이버 페이에 가입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네이버 페이 말고도 페이앱으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네이버 페이는 저도 보류가 된 적이 있기 때문에 거부당했습니다ㅠ-ㅠ ... 첨부자료도 이것 저것 있었으며 직장명도 다양했어요

내가 블로그 마켓 운영하게 된 이유

첫째.. 네이버 블로그 마켓은 언제든지 내가 샵을 운영 중지하고 닫을 수 있고 승인 기간이 길고 까다롭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나도 사업가라는 타이틀이 생긴다. 둘째..가격은 책정 알아서 가능하다 셋째, 마플샵은 디자인비만 받는 것이라면 그 금액도 내가 받을 수 있겠지..마지막으로, 배송비가 들어도 블로그 마켓은 내가 주인이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가장 크다.

블로그 마켓 가장 큰 장점은?

승인이 나면 글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내 블로그에 홍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이색적이고 돋보적이었다.

단점은 ..번호를 공개해야한다는 것 개인정보 유출이 조금 거슬렸으나 그걸 타인이 악의적으로 사용할 경우 신고가 가능합니다 블로그 마켓은 어디까지나 마플샵과 달리 내 상품을 입고 관리를 알아서 내가 사장처럼 다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단, 나는 그걸 혼자서 못한다는 점이에요..

능력있는 분들 셀러들은 착착착 하는 분들이 멋져보였지만 어떻게 다들 그렇게 할까요?
그저 블로그로 유명한 셀러가 된 분들은 부럽기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