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온라인실습으로 한국어 문어학과 졸업한 후기...(feat.한국어교원자격증 2급 취득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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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온라인실습으로 한국어 문어학과 졸업한 후기...(feat.한국어교원자격증 2급 취득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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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실습으로 한국어문어학과 졸업한 후기

 현재 우리나라에는 한국어문어학과가 정말로 많다.

 

 대부분 광고라서 내가 2년동안 직접 수강한 것을 바탕으로 알려드리겠다..

 

부모님 돈 포함이고 한국어 문어학부에 들어가려면 보통은 온라인 대학 아무곳이나 가도 되며, 지인이랑 함께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혼자가도 무방하다~ 온라인 대학은 혼자해도 튜터가 있기 때문에 튜터한테 물어봐도 상관 없다~ 

 

엄청 많이 나옴

 

 필자는 일반 대학교 졸업 후에 집콕하고 있었고, 전공은 하나에, 아무것도 없었다.. 심지어 어문계열쪽이라 전망이 없긴 했었다..(긁~적) 

 

 당시, 생각해도 무지했던 ... 한국어라도 편입학해서 다행이라고 여겼다.

 

 사실상 이거 .. 부모님이 따라고 해서 갈궈서 입학했는데.. 왜했는지.. 아놔 과제 졸라 힘들었는데..

ㅠ0ㅠ 자격증 부자 되어버렸넹...?

 

AIDE 2급, 한국어교원, 어문계열, 현실 백수--> 사업 폐지

 

 ㅇㅅㅇ.. 경험 다수.. 뭐해 먹고 살지? 알아서 되겠지~ 

 

 당시 마인드는 온라인이니까 졸라 쉽겠지 ㅋ 뭐 오씨유나 그런 개념이겠지 ㅋ 알았어 하고 편입학했다.

 

국립대 성적 

 

 

 광고보면 온라인 실습으로 자격증 쉽게 딸 수 있다고 하는데..현실.. 

 

힘들었다구... 자격증으로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하나.. 싶을 정도였음... 

 

 

한국문화학부, 한국어문화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하지 말았어야할 우물에 빠져들었다....ㅠ0ㅠ 내 2년 돌려놔!!!!! 뚜와이씨!!! 시뿔땡 한자 자격증 보다 더 어려울 것 같다.. 내 전공보다 더 어려운 것이 한국어 자격증임.. 

 

 국립지방대학교 4년제 대학교 졸업후에 부모님이 갑자기 백수니까 이거라도 해라 하고 강제 입학했지만 정보가 없었고, 이렇게 학우분들이 이열치열하게 공부하실 줄은 꿈에도 몰랐으며 그 이후부터 지옥의 2년이 시작됐다 코로나 터지고 나서 2년동안 수업을 들었다. 당시에는 온라인 수업 개꿀이넹~ 우와 우리 대학교 보다 개꿀띠~ 이러고 다녔음 현실 아니었음 ㅋ 

 

 ▶ 온라인 대학교에서 D+을 맞아 보았다.. 어머니 국어가 어려워요 

 

 

여기 학점 시스템 왜이럼... ?

까놓고 말해서 D+이 72점이라고 해서 너무 놀랐고, A+ 은 진짜 개 열심히 해야지 받을 수 있습니다.

 

졸업해야지 다행이라는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대평가 이러면 국립대는 걍 사람들이 난리 나는 시스템이었고,  출첵 다 했지만,

 

D+ 처음 받아서 교수한테 문의했습니다.

 

 아니 출첵이랑 과제 보고서 다 제출했다..

 

왜 D+인가여? 시험도 다 봤는데 왜 D+???

"너보다 더 잘하는 사람 많아서 어쩔 수 없어여~" 

 

와... 걍 뒤집어지겠네~ 국립대가 이랬으면~ 

 

교수한테 문의했더니 상대평가라 어쩔 수 없다는 답변, 그리고 내가 학우분들이랑 댓글로 소통을 안해서 그렇다고 ... 무슨 시스템이요 그게 ... 나는 처음 듣는 여기에서만의 시스템.. ㅠ0ㅠ ㅠ0ㅠ 


온라인 수강, 나 혼자 다 해야하는 시스템~ 

 각설하고 강의 수업을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점은 편리했지만 뭔가 4년제 대학교를 다녀보았던 나로서는 확실히 뒤떨어진다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학과 사무실에 수강하는 과목 문의해도 다 다른말 하고 졸업 못하는 불상사 안 생기게 내가 다 해당학기 과목 챙겨야 했다..-__-;;

 

 

핵빡침;; 이거 듣다가 열불날듯..

 

한국어 교원 강의 참관일지 쓰다가 도중에 안 쓰는 사람들 많았음 가스라이팅 당함

핵 빡치는 강의 참관일지를 써야합니다.. 이거 쓰다가 현타 오지게 많이 받음.. ㅇㅇ

 

그래서 지도자라는 사람한테도 계속 카톡 카톡 보냄..

 

 스캔해야하니까 빈 공간 안 보이게 해주세요, 아래 줄 내려가도 좋으니까 여백 다 채우세여,  강의 참관내용은 교사 참관일지가 아닙니다. 학생 참관내용도 아닙니다. (?) 

 

 자기 수업에는 피드백을 열심히 주다가, 또 중복되는 내용은 고쳐주지도 않았고... 중간에 교사가 바뀌었지만 그 부분은 건드리지도 않아서, 뭔가 싶었다...한국어 교원 원래 이런건가,

 

 처음에 피드백을 통화로 주었다. 그걸 받아 적었지만,  말이 빨라서 .. 겨우 받아 적었다. 요약해서 일지 작성겨우 했다. 

 

 강의 참관일지 쓰시는 분들 심정을 알 것같다.. 통과하다보니까 뭔가 해탈감이 드는 기분이 들었다. 빡쳐가지고 그 부분을 녹음하려니까 조곤 조곤하게 말해주더라 

 

 결국에는 열심히 봐주지도 않구나 이 사람... 일지 쓰다가 뭔가 괜히 선택했다.. 이 느낌도 들었다.. 

 

결과적으로는 교사 참관일지도 아닌데, 피드백은 한번 주고 끝이었으며, 일은 참 여러번 하게 만들었다.

 

   통과는 겨우겨우 겨우 하였으나, 교사가 아무리 재촉해도, 어느 순간 안 보이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졸업을 포기한 사람들인건가.. 싶기도 하고.. 솔직히  참관 내용에 도대체 뭘 적으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어 교원 실습 전에 참관이 있다. 참관자는 그저 참관만 한다.

 

ZOOM으로 하는 실습, 처음에는 편리하다고 느꼈다. 반응도 신선했지만, 몇몇 불참하는 외국인 넘들 때문에 실습이 미뤄지고..내 마음은 초조해 지기 시작했고 '염병 한학기 거의 다 끝나가는데 이것 때문에 졸업 못하는 거 아니가.. 생각이 들었다.' 교사들은 봐주는게 아니꼬왔음 아니 웃즤마라..나는 지금 화나니까.. 외국인 학습자가 없으면 수업은 진행할 수가 없음..최대한 빠른 시일 날짜로 잡아달라고 했다. 


핵빡치는 건 참관 도중 퇴출당한 거 문의했다가 또 실습지도자한테 또 까임 두시간 지나서 나가는게 뭐가 문제세요?

궁금해서  문의하면  졸라 따지고 들음ㅋㅋㅋ 외국인한테는 세상 친절 함ㅎㅎ


공지 못받았는데 그게 당연하다고. . 시스템 엿같음 ^_^

 

 초급 중급 수업을 참관하는 것이 있었다, 사전에 몇시 몇분까지 참관하고 나가면 됩니다 공지를 해줬으면 좋겠지만 그런 공지가 전혀 없다... 그니까 애네들 시스템이 약간 왔다갔다야..

 

 온라인으로 바뀌면 편하긴 하지만 다 공지를 해야하니까 약간의 피로감이 느껴지긴 한다고..

 

수업을 다 공개 안하는 일부 선생도 있어서 뭘 적어야 하는지도 몰랐다.

 

 일부 교사들은, 참관자만 쏙 빼놓고 나 혼자만 덩그러니 남긴채 수업을 다 공개 안하는 상황도 발생했었다.

 

 나 홀로 ZOOM 교실에 남겨져서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거지?' 라는 생각도 여러번 들었으며 그 시간에 멍때리고 앉아서 시간 버렸다


한국어 교원 실습 도중,  불쾌했던 점 가자! 

 

이설직고, 드디어 한국어교육 현장실습 모의 수업이 왔다. ZOOM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안하는지도 내가 사전 점검 다 해야하지만, 그런 건 문제 없었다.

 

온라인 수업 대학교 다녀 본 바로서는, 직장인이 어디 이 자격증에만 몰두 할 수 있겠는가 집에서 수업을 편안하게 듣는 나는 상관없겠지만 직장인이나 다른 일 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교수가 막대한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직장인 사람들한테, 막말하는 교수 참 아니꼽게 보였으며, 이 자격증 하나로 "제가 어제 계속 ZOOM을 열어 놓았는데, 이 사람들에게는 제가 무슨 피드백을 드리겠어요, 말이 너무 빠르시네요" 사소한 거 하나 하나에 요목 조목 트집 잡으려는게 참 보기 좋게는 안 보였다. 아무도 공감 안해주니까 조용해졌다..^_^ 

 

 교수도 나름 경험자라서 수업 도중에 피피티 안 열리는 불상사가 생기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함, 그런데 꼭 그렇게 사람들 앞에서 조곤 조곤 막말을 퍼부어야 하나는 생각이 들었다. 

 

실습 때는 연습해도, 실전처럼 안 되며 누구나 긴장하기 마련이고 떨리기도 하고 말도 빨리한다.

 

 

이런 모의 수업 기회는 흔하지 않아서 수업 계획서도 열심히 작성하고, 조언도 받아서 수업 계획서도 꼼꼼히 작성하여 교수한테 제출했다.

 

 모의 수업이라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

 

피드백을 줄 거면 진정성 있게 주면 뭐라고 안 하겠다.

 

하지만,

 

'이런 걸 지적한다고?'

 

진짜, 교수라는 분이?

 

이상한 점을 지적하고 서로 감정상하고 수업 도중에 교수라는 권한으로, 한국어 교원 실습 도중에 열심히 분위기 이끌어 나가려는 내 모습이 허탈해 보였다... 개짜증~~!! 

 

 하하호호 분위기 정도는 아니었음..

 

모두의 표정을 보면, 똑같은 거 계속 하고 다른 사람들도 대기 타고 있어야 하니까, 

 

표정 굳어있었고 귀찮다, 빨리 끝내라는 식이었다. 

 

내가 그 시간이 되면 이끌어 나가야 하고 긴장되고, 더 떨렸다 선생님들 되려고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나이 많으신 분들이었다. 

 

 교수는, 피드백 준다는 전제하에, 말도 끊어먹고 한편으로는 불쾌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열심히 준비한 사람도 까고 다 깠음 


 졸업하고 나서는 느끼는 점, 앞으로 자격증 취득 더 할 것인가 아니요 

 

한국어 교원 자격증 2급 취득, 생각보다 만만한 것이 아니었다.. 4년제 전공학점 취득보다 2년제 전공학점 취득이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았다..

 

 아무래도 내가 공부하지 않았던 분야라서 스트레스 받았던 것도 있었지만, 온라인 대학교 생각보다 치열했고, 학우들이랑 소통도 안 되며 정이 안 가는 시스템은 어쩔 수 없었다..

 
 

일반 대학교를 다니다가 2년제 대학교를 편입학 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캠퍼스라이프를 즐기다가 온라인 대학교 사람들 뭔가 정 없어보였고, 다들 대충 대충 한다는 게 없지 않아 보였으며, 이 분야에 대해 진정성있게, 누군가에게 배운다는 느낌은 보이지 않았다.

 

 그저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것에 대한 급급한 마음만 들었고, 확실히 강의 질적인 면에서는 떨어진다.. 아무래도 나는 2년 찌그래기이다 보니 어쩔 수 없다긔..

 

2년도 그런데 각종 시험, 과제, 엄청남.. 그게 자격증이 뚝 하고 떨어지는게 아님... 집에서 2년내내 출첵하고 과제하고 피피티만들고 ... 퀴즈 풀고 일반 대학교처럼 다녔음 

 

 여기 다니고 나서 느낀 점, 앞으로 더 자격증은 취득하지 않기로 했다..대학교 안다녀 슈발

 

 ㅠ0ㅠ 온라인 대학교도 조금 더 고려하고 다니길 바란다...;; 내가 이 직업으로 선생님 될지는 아직 모르겠고 띵까 띵까 노는 내 모습이 안쓰러워서 AIDE 2급 일주일만에 따고, 한국어 교원까지 땄는데 어떻게 살았징.. 이 생각이 드는 요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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