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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이젠 고민도 편히 말할 친구가 없구나
일기장을 다시 꺼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제 친구들 괴롭히지 말고 고민이 있으면 일기장을 꺼내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고 노래를 들으며 취미 생활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어제 갑자기, 이번에 부탁 3번을 했다고 연락좀 그만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선포를 받았기 때문이다. 아, 그리고 편하다고 고민도 털어놓기는 했구나...그런데 정말 많이도 아니지만, 그친구에겐 부담스러웠나보다.
나이를 먹어도 인간관계가 제일 어려워 |
생각을 해봤다. 사람이 있는데, 왜 상담소가 있을까?
누구에게나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다. 하지만 그걸 못말하니까 답답해 미치는 거지. 친한 지인이 있으면 지인한테, 물어보면 되지, 왜 굳이사람들은 익명의 힘을 빌려서라도 어떤 사이트에 가입해서 글을 쓰려고할까?
사람들은 이기주의이기 때문이다. 신입생들은 모르겠지만 친구 친구하면서도 나중에는 이젠 지쳐 힘들어 하고 그만해줬으면 좋겠다하며 부정적인 이야기는 안 들으려해 그러니까 상담소같은 곳이 있는 거야.
친구라고 해서 다가 아니야. 내가 바보 같았어. 나는 정이면 다인줄 알았고, 나중에 만나서 맛있는 것 사주면 되는 줄 알았어. 현실은 냉혹하고 잔인해 나보다 어린애한테 혹은 윗사람에게 잔소리를 들으니 할말이 없어지더라.
제일 좋은 건 가족? |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지, 어떤 사람은 가족이 최고라지만 가족이 최고가 아닌 사람도 있어. 나는 현재는 가족이 최고지만 아닌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 말을 아낄게.
중요한 건 뭘까 |
이번에 얻은 건!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결국, 자기 자신과 친해지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나를 아껴줘야 해 친구야. 너가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하고, 인간관계가 힘들다 한들, 25살 중 후반이 되면 될 수록 점점 더 없어지니까. 현실은 정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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