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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인간관계 스트레스 대처법
대학생활을 하게 될 경우 코로나 19 전에는 크게 3가지 분류로 사람들이 나뉘었다. 첫째, 통학하는 학생들 둘째, 그 지역에 살아서 학교랑 집이랑 가까운 사람 셋째, 기숙사 혹은 자취하는 사람.. 나는 세 번째에 해당되었다.
일단, 먼지역에서 살다가 색다른 지역으로 가다 보니 친구들은 이미 고등학생 때부터 친했던 모임들끼리 친한 경우가 많았고, 혹은 같은 부류의 사람끼리 친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즉, 과에서 친한 사람들의 유대감보다는 끼리끼리 노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대부분 기숙사 생들끼리 놀고, 아니면 인간관계 다 포기하고 '마이웨이로 살자'는 식으로 학교 다녔다. 혼자 밥 먹고, 혼자 놀고, 가끔은 기숙사 친구들끼리 노래방 가고 시간 맞춰서 식당에서 밥 먹고 그랬다. 기숙사 룸메를 잘 만나서 단체 생활도 많이 했고, 대부분 뭐 그 룸메들은 휴학하거나 다른 학교로 편입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아직도 그 기숙사 친구들과 잘 지내는 편이다.
요새는 뭐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다 보니 친구들과 마주칠 일이 없어서 인간관계 스트레스는 크게 안 받을 줄 알았지만, 오히려 SNS로 친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먼저 친해지면 못 친해지는 경우도 있어, 그게 또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나 보다.
서론이 길어졌지만, '대학생활 인간관계 스트레스 대처법과 원활하게 지내는 법'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겠다.
무리에서 소외감 느낀다고 좌절하지 말자
타지 지역에서 살았던 나는 이미 다른 사람들끼리 먼저 친해진 것을 보고 동기들이랑 친해지는 건 반은 포기했다. 그리고 대부분 기숙사에서 식사가 제공되었기 때문에, 혼밥 했고, 과 사람들이랑 친해지기보다 기숙사생 친구들이랑 놀았다. 무리에서 소외감 느낀다고 좌절하지 말자. 그 시간에 자기 계발하고 혼자서 다니자.
처음에 낯을 가리기 때문에 사람들과 친해지는 게 어려웠던 나는, 조바심 내면서 이 친구 저 친구 들러붙어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대학교 친구는 졸업하는 학생들이 별로 안 되더라. 휴학하고 편입하고 소리 소문 없이 자퇴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 그냥, 혼자 다니자'라는 마인드를 지니고 혼자 다녔다.
룸메랑도 친했기 때문에 대학생활 딱히 외롭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이상하게 혼자 다니니까 익숙해져서 혼자 다녀도 소외감은 못 느꼈고, 그중에서 나처럼 인싸인 친구보다, 무리에서 어떠한 계기로 친구들과 싸워 동떨어진 친구들이랑 지냈다.
한 한 학기쯤은, 오티 엠티 이런 걸로 무리 짓고 형성되는데, 그중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은 생겼었다. 우연한 계기로 친해져서 잘 다녔고 또 웃겼던 것이, 무리에서 또 따돌림을 당한 친구가 있었는데 혼자 다니는 나한테 같이 다닐 친구가 없으니까 나한테 들러붙으려는 속셈이 뻔히 보였다. 그런 불편한 인간관계는 대학교 졸업 후 혼자서 손절을 했다.
그러니까, 무리에서 이미 다 친해졌다고 좌절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 시간에 자기 계발하고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하자! 그 고독함을 무기로 삼아 즐기자!
나를 돌려 까는 친구 대처법
가장 큰 스트레스는 나를 은근히 사람들 있는 곳에서 돌려 까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는데, 사람들 다 있는 곳에서 무안을 주고, 타박을 주었다. 스트레스받은 점이 하나 있다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으로 인식이 되어 있다는 것이 제일 짜증 나는 일이었다. 어디서 친구 욕을 하게 될 경우, 다른 사람이 그 친구에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험담이 제일 위험했다.
나를 돌려 까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는 내가 샘나서 나를 욕하는 것일 수 있다. 나를 돌려 깜으로써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친구이기 때문에 본인은 그 단점을 인지하지 못한다. 대놓고 그런 식의 말투는 잘못되었다는 걸 알려주는 방법밖에 없다.
시간이 지나도 안 고쳐질 경우에는 무시하자. 그 사람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방법이 가장 좋은 선택이며, 주위를 잘 둘러보고 시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다른 사람도 그 사람의 나쁜 점을 서서히 발견하게 되는 것이 신기했다. 가끔은, 정말 아주 가끔은, 조용하게 지내는 것이 승자인 것을 알게 되었다. 대학 생활하면서 느낀 거지만 내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걸, 이미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는데 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를 무시하는, 자존감 도둑 사람들로 인하여 나 자신을 상처주지 말자. 나는 그 사람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자.
대학 생활 중, 내 곁에 남아 주는 친구는 정말 착한 친구
대학 생활 중, 졸업하는 사람은 몇명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 인간관계는 얕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학 생활 중 내 곁에 남아 주고, 나랑 같이 졸업하고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는 정말 착한 친구이다. 굳이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마음에 안 드는 친구를 곁에 두지 말고, 나 자신을 소중히 하고, 자격증 하나라도 더 따고, 운동이라도 해서 그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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