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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11월 열심히 달린 나에게 선물을
11월 마지막 주말
차한잔의 여유도 없었던 나
11월은 정말로 바빴다. 과제로 힘들게 살았으며 졸업후에는 그래도 원하는 삶을 살줄 알았지만 현실은 아니다. 차한잔의 여유도 없었던 나 드디어 즐기는 나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남들은 바쁘게 살아야 한다지만 한편으로는 산다는 것 자체가 공허하다.
무엇을 위해 지금껏 이토록 달려왔는가 싶기도 하고 목표에 매진해서 뒤를 돌아보니
남는 사람들이 없어서 한편으로는 더더욱 쓸쓸해졌다
같이 차한잔 마실 친구도 없고 차한잔의 여유도 없었던 나였기 때문에 11월 마지막 주말엔 고생했다는 의미로 선물을 주기로 했다.
일단 공부는 하고
일단 공부는 하고, 공부는 했다. 기말고사가 다가오기 때문에 읽어두기는 했다. 그리고 음료수도 시켜마셨다.
롱패딩 주문!
롱패딩을 주문했다. 사실 가격보고 좀 고민했는데 내가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올해 작년 해외여행 못가보고 여행도 자주 못갔다.
친구들도 취준한다고 연락 끊긴지도 오래이다. 그래서 주문했다.
카카오 페이로 알뜰살뜰 아껴서 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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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뭔가 요란했다 보지말았어야할 추억을본것같기도하고 힘내자 나 자신 할 수있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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