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중 잘한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닌 건가 싶기도 한 날이다.... 돈 많은 프리랜서가 목표이다. 프리랜서는 프리 해서 프리랜서라고 주변에서 하도 잔소리를 한다.. 하늘에서 음식이 말고 돈이 떨어지면 좋겠다...

2022년 중, 1~2월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젠쟝..ㅠㅠ 부모님이 백수인 나를 한심하게 쳐다보셔서 국민 내임 배움 카드를 빨리 만들라고 닦달을 하셨다.. ㅋ 그래서 일단 만들었는데 카드를 만들던 도중 오류가 나서 반려가 뜨고 수업을 못 듣게 되었다 ㅠㅠ

그리고 데이터라벨링도 인기가 많아서.. 데이터 라벨링이란 과목이 자리가 나야지 듣던가 말던가 하지.. 자리가 나는 순간에도 마감이 금방 마감이 되어서 입문도 들을 수 없었고 다행히도 나는 2022년에 들을 수 있었다. 이 과목... 피할 수 있다면 제발 피하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었다. 컴퓨터로 수강하면 '개꿀 아니야?' 하는데... 아니다.. '개 허탈'이다... 3월에 다른 걸 해야 해서... 바빠질 수도 있어서...ㅠ.ㅠ 3월 되기 전에 빨리 끝내버렸다...ㅠㅠ

나만의 AI 법률 서비스 과목 글을 읽고 프로젝트 기준에 맞게 종류를 나누거나 판단하는 작업이다. 답변 시작 점에서 클릭 후 드래그하고 답변 끝 지점에서 드롭하면 자동으로 답변이 작성이 되며, 답변이 공백 없이 잘 작성되었다면 저장 버튼을 눌러 입력하면 된다. 잘못 드래그한 경우엔 AI가 반려 반려시키고 힌트를 주지만 우선 제목만 나면의 AI 법률 서비스일 뿐 명심해야 한다 결코 나만의 법률 AI 서비스가 아니다. 수정 버튼을 눌러 답변을 수정할 수 있다. 삭제 버튼을 눌러 새롭게 작성할 수도 있지만 새롭게 작성하는 건 다시 새롭게 신문기사를 보면서 막일을 한다는 의미다.

그나마 다른 것들에 비해서 쉬웠다. 바운딩은 애기 사진 보면서 노가다를 하는 작업이었다면 이건 블로거들한테 유리한 작업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반려를 시킬 경우에는 기분이 짜증 난다.. 왜냐 실습 주제에 시키는 양이 어마 무시하게 많거든.. 세상에 공짜지만 공짜는 없지...

그래도 80%만 듣겠다던 의지의 한국인 100%를 기어코 수강하고 말았다... 으ㅠㅠㅠ

3월9일 이후에 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을 것같다. 아직 교육이 끝나지 않았으므로...

추후에 돈 많이 준다면, 중급도 들을 자신 있나요?

혹은 직업으로 데이터 라벨러가 되고 싶나요?

데이터라벨러가 멋져보여서 이것 저것 검색하고 생각해 보았지만 역시나 아니었습니다.. . 그런 끔찍한 소리를... 아니요. 솔직히 수업을 들으면서 노가다가 절반이었습니다. 유튜브영상을 보면 "데이터라벨링" 요즘 뜨는 부업이라고 해서 사람들을 훅하게 만들잖아요, 하지만 일자리로 검색해보아도 서울권 쪽에만 있었지 지방에는 일자리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안정적인 직업은 아직은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건강을 조금 해치는 직업같아서 딱히 끌리지는 않습니다. 눈이 뻑뻑해지고 힘만들어서 저랑 맞지 않는 직업같네요.

웬만하면 언어처럼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가진다면 중급까지는 해보겠지만 하면서 흥미...는 모르겠고 입문에서 너무 고생을 시켜서 ... ㅠㅠ 스트레스를 받는 수업이라는 것을 느낀 나머지 입문까지만 듣는 것에 만족을 하였으며 차라리 경력을 쌓고 실력을 늘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현재는 시간이 있어서 이 수업을 들었을 뿐이지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이 수업을 딱히 추천해주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차라리 다른 자격증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IT계열에 종사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데이터라벨링이란 과목이 미래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요! 그쪽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 분들이 아니시라면 그닥 비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른 이야기를 들어보면 데이터 라벨링, 중급까지 따야지 데이터라벨링은 아르바이트를 시켜준다고 들었습니다... 참으로 허망하다 허망해.. 데이터라벨링이란 과목 추천받아서 했는데... 호불호 심해서 재택으로 어찌저찌 수강을 열심히 했어도 아니야...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