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온라인 편입을 하지 마오
오늘 친구랑 통화를 했다. 대화 주제는 온라인 대학교로 편입할까 이야기이고, 기말고사 끝났냐는 대화이다.
필자는 참고로 지방 국립대를 졸업을 했고 지금 현재는 부모님의 권유로 온라인 편입을 해서 수업을 듣고 있다.
온라인 대학교는 편할 줄 알고 집에서 수강하고 있지만... 망할... 오히려 더 힘드네...
취업이 잘 되는 인기있는 학과는 더 어떨까?
돈만 잘 주면 학점 따기 쉽고 오히려 성적도 최고봉으로 잘 주는 게 온라인 대학교겠지?
전혀 아니다. 님아, 학문에 뜻이 없다면 온라인 편입을 하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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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순삭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다가도... "제가 교수님 수업만 듣는 줄 아세요!?" 짤이 너무 공감이 갔다.
과제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18학점은 "으아아가ㅏㄱ가아가가악 나를 죽여!, 과제가 뭐였지? 망했다." 교수님한테 메일을 보냈다. 반대로, 21학점은 친구들 이야기 들었지만 스파르타란다.. 그야말로 지옥의 도가니라고... 아 교수(님)들은 과제는 쉬울 거라고 생각하셔서 우리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셔서 분명히 내주셨겠지? 하지만 4학년이었던 나에게 이 과제는 현실은 노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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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어서 그나마 살았지 조별은 아주 말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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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국립대여도 이렇게 발표 분량이 많았다. 온라인 대학교는 어떻게 될까? 더 헬게이트가 열린다. 과제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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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문구는 나의 진심이 담겨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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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대학교는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가 없는 이유는 점수 이의 제기를 하면 절대 안 알려주고 그냥 교수님한테 진다. 점수도 거의 교수 재량이고, 온라인 대학교 편입은 점수 환산이 이렇게 딱 나와있어서 반박도 불가이다. 과제 점수가 딱 나와 있어서 반박을 못한다. 만약 당신이 온라인 대학교 편입해서 3학년으로 들어갈 예정이라면 학교 성적 관리도 잘해야 하고 학업 계획서도 작성해서 합격 증서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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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대학교도 조금 상대평가가 심한 게 스트레스도 심하고 나보다 뛰어난 사람도 많아서 점수 잘 받는 게 만만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과제에 영혼을 갈아야 하고 어떤 건 또 잘 받았는데 c+이고 또 다른 건 d+이고 점수가 노답인 경우가 많다.
18학점을 들어서 지난 학기 노답이었지만 취업을 못하고 있어서 온라인 대학교로 편입을 한다?
진지하게 온라인 대학교 조언을 해주는 건데 무시할 대학교가 아니야
너네들 보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
과제의 늪에서 너네가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그러면 해. 도대체 이걸 하는 이유가 뭔데?
현실 도피야, 아니면 부모님 등골 빼먹으려는 거야?
차라리 돈을 벌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중견 기업을 들어가서 일을 하거나 기술자격증을 따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조언을 해주고 싶다. 공부 의욕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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