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신입생들 피해야할 인간관계 유형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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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신입생들 피해야할 인간관계 유형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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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정보글입니다. 그동안 나에 대한 일상이야기를 썼다면 오늘은 새내기들이 알아야할 대학교에서 인관관계 피해야할 유형입니다. 대학교 살면서 별의별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진짜로 피해야할 유형들의 사람에 관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그들에 대해서 써볼려고 합니다.

 

 

 

TOP.1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들, 자기 할말만 하고 싶어서 연락하는 사람들

 

 

 

 

 

나도 가끔 해당하긴 하는데 (뜨끔_) 나는 친구들이랑 연락 주고 받았던 사람 아니면 잘 이야기를 안 합니다. 

 

문제는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안부라도 물으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갑자기 안부 묻는 척 했다가, 언니 나 이거 해주면 안돼?라고 묻는 형식으로 안부를 주고 받는  대학 동기 한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습 갈 때도, 잘 다녀오라는 연락 한번 없더니 정보 얻으려고 연락하려는 동기, 아니면 심심풀이로 나한테 자기 할말만 하고 싶어서 연락하는 동기 정말 가지 각색이었습니다.  

 

또 어떤 편입생분이랑 친해졌는데, 나이가 많으셔서 처음엔 잘 대해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가끔 도가 지나칠정도로 심하셨습니다. 육아랑 집안일로 바쁘신건 알아서 도와주려고 했습니다. 최대한...

 

졸업장만 필요해하는 눈치여서 저번에 그냥 단어 물어보시길래 한번 도와줬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선을 자주 넘으셨습니다.  "OO아 나 시험 그날 못봐서 그런데 다음날 교수님이랑 다른 날에 볼 수 있거든? 시험 몇 페이지에서 몇 페이지까지 어디에서 어떻게 나왔어라고 물어 보셨습니다." 이건 시험문제 유출하는 기분이라 아무리 물어보아도 절대 대답해주지 않았습니다." 즉, 이분들은 호구들만 공략하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 놀자고 하면 연락이 안되거나 그냥 행방도 알 수 없습니다.

 

대학교 다닐 때도 밥친구로만 다녔지 그닥 깊은 유대감은 못느껴서 손절을 내가 먼저 해버렸습니다. 내가 정작 연락할 땐 받지도 않더니, 그래서 왜 자기 연락 안 받냐 하니까 한두번이여야지 또 받으면 뭐해달리는 이야기...하..질려~~

...

 

 

 

TOP.2 은근히 나를 무시하는 사람들

 

대학교 다니면서 나름 친했다고 생각하는데 은근히 나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학 갈때도 느꼈는데 웃으면서 이야기 하니까 언니가 화나면 영향력이라도 있어요? 이런식으로 비꼬았습니다.  어디가서 요리 잘한다고 하지마요, 라는 식의 이야기도 몇번 들어서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맞는말이긴 한데 뭔가 엄청 비꼬는 느낌이어서 짜증났습니다.  이래서 이렇게 행동했다고 말하면 사람 화나게 하고, 알았어요 말하지마요 이런 느낌이 강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웃으면서 넘기는 에피소드인데 이런 사람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 마지막까지 저러더라 화 안내니까 더 무시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같이 있으면 피곤할 것 같아 나는 조용히 있거나 말을 안했습니다. 

 

내 첫인상 어땠어 하고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낯가림이 있다고 했다 사실 나는 낯가리고 싶어서 가리는게 절대 아닌데,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있어서 말 하기도 싫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약간 피곤해지기도 했었습니다. 

 

은근히 나를 무시하는 사람들은 그냥 내가 만만해 보이나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손절이 답

 

 

 

 

TOP.3

 

 

같이 뒷담했으면서 자기는 이제 괜찮고 악감정 없었다고 이야기 할 때

나한테 좋은 사람인데 내 친구 욕할 때

 

황당했지만 이젠 신경쓰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여자들은 이런게 있다 남자들은 치고박고 싸우거나 화해하고 용서해주고 그냥 서로 친해지만 여자들은 뒷끝있고 욕에서 욕으로 시작하다가 욕으로 끝난다.:_:

 

예전에 그 사람에 대해서 같이 뒷담화 했으면서

저는 이제 괜찮아요 이러면 약간 황당합니다. 

 

나는 당한게 너무 많은데 이젠 자기는 괜찮으니까 말하지 말라는 느낌?

그래서 나도 그냥 그렇게 넘어갔는데... 뭔가 그때 팍 말했어야 하는데 하아..하는 느낌

 

나한테 좋은 사람인데 내 친구 욕할때 나는 당황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나는 나에게 피해안가거나, 좋은 행동을 해주는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적정선을 지키고 가끔 장난받아치는 정도면 괜습니다.  그러면 욕을 절대 안하고 그 친구의 좋은면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걔 나한테는 안 그러는데, 주변사람들이 다 같이 욕했을 때 너무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나는 연락을 주고받습니다.  어쨋든간에 잘대해주는 친구기도 하니까, 욕하면 할말 없어서 그냥 들어주거나 넘어갑니다. 뒷담화는 진짜... 네버... 이제 안해 하는 나도 스트레스 받고 들어주는 나도 스트레스 받는 뒷담화...

 

 

TOP.4 남치니가~~내남친이~~~이랬어 하는 유형

 

 

진짜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남의 연애 이야기 입니다. 이건 대학교 가서도 노답 답장너 유형이기 때문에 들어줘서도 안되고 나중에 가서도 지들끼리 하하 호호 나 괜찮아 남치니랑 잘 됐어 하고 잘 지내고 있으므로 그냥 손절이 답입니다. 

 

듣다 보면 재미있고 그런데 내가 얘보다 남친에 대해서 잘 알것 같았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별 에피소드는 들어주려고 노력한다 분명히 그친구도 힘들테니까 연애 경험 별로 없으면서 남 연애사 박사...나야나...나의 연애사는 잘 모릅니다. 

 

 

 

 

TOP.5 친구는 여행갈때 판별난다.

 

 

나는 친구는 여행 갔을 때 마음이 맞는 친구인지 아닌지 판별 할 수 있다고 본다. 가족끼리 가는 여행에서도 싸우는데 친구들끼리 가는 여행은 안 싸울까? NO

 

거의 50% 여행갈때 싸우다 온다.아니면 찝찝한 상태로 여행해서 돌아오거나 하는 유형의 친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그 중에도 잘 맞는 친구가 있어서 연락 중입니다.  같이 여행갈래? 하면 응 좋아 하고 어디갈래? 하면 같이가자~한다.

 

대학교 2학년때 전에도 말했지만 익산으로 여행갔다가 다른 친구가 늦게나와서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기거나, 다른 사람들 의견 다 맞춰주다가 돈낭비 엄청했다거나, 양보해줬다가 손해본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 내 곁에 남아있는 친구들은 여행갈때 진짜 싸운적 한번도 없이 잘 다녔고

몇번씩 자주 만나는, 거의 절친 수준입니다.. 고등학교 친구들 보다 대학교 친구들이 여러 방면에서 대처가 능숙하고, 성숙한 친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카라든지, 대학교 동기라든지...

 

그 외에는 흠... ;_: 글쎄...

 

 

 

 

나는 살면서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났지만 이런 사람들 또 있다면..

정말... 말도 하기 싫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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