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알바 그놈의 경력이 무엇인지.. 진짜 잔인하다.. (feat.무례했던 알바 면접 탈락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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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알바 그놈의 경력이 무엇인지.. 진짜 잔인하다.. (feat.무례했던 알바 면접 탈락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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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면접 썰 이력서 사진으로 외모 평가 하는 사장님 

옛날에 대학 생활 때 호텔 근무 한 이력이 있어서 음식점 알바를 지원했었다. 당연 면접을 보러 오라고 했었고 사진을 정성 스럽게 붙이고 이력서도 가지고 갔다. 그런데, 사장님이 정말 별로였다. 물론 그 때는 내가 어려보였던 것도 있었겠지만 제일 무례했던 것이 무엇이었냐면 사람을 면전에 대고 "사진이랑 많이 다르네?" 라고 완전 대놓고 이야기 했던 것이었다.

 

사실 그렇게 많이 다르지도 않았다. 뽀샵도 엄청 하지 않았다. 증명사진을 붙이고 갔을 뿐인데 기분이 엄청 나빠졌었던 곳이다. 

 

나를 뽑고 싶지 않은 걸 돌려 말한 것이다. 

한국이랑 외국이랑 이렇게 대놓고 차이가 날 줄은 몰랐다.

 

  "여기 뭔가 쎄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력서 사진으로 외모 평가를 지적하였고 엄청 짜증 났다. 

 

6개월 이상 할 수 있다고 꿀리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사장은 이에 듣지도 않고, 반박하였다. 휴학은 왜 했어?

도중에 그만 둘 거 아니야?

우리는 1년 이상할 사람 뽑아 하더니, 알바 천국에 가 보니까 갑자기 모집 공고가 바뀌었다.

지인이 그 이야기 듣더니 그 알바 천국을 신고하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알바 공고를 보니까 자주 공고가 올라오는 곳 이었다. 

초보자는 또 경력이 중요한가? 

나는 경력이 있어서 그나마 음식점 알바는 뽑혔지만 해외에서만 일을 해 보았다. 그런데 한국에서 일은 처음이었다. 

한국에서 일을 못했고 포스기 다루는 법은 그 때 당시 배우지도 못했다. 즉, 뭐든 다 처음이었다.

지금처럼, 미디어의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세상이 좋진 않았다.

유튜브에서도 제대로 된 교육이 없었으며 전 알바생이 일도 안 알려주고 대충 인수인계 해 주었다.

여자 사장도 자기 일만 할 뿐,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

진심으로 묻고 싶었다 왜 그랬냐고..

 

"해외에서 이런 거 안 배웠어?"

 

라고 말씀하시는 사장님,

알바생한테 제발, 제대로 된 교육을 일주일이라도 시켜주고 현장 투입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무조건 못 한다고 못 배운다고 윽박지르지 말고 해고 시키지 말고 경력없다고 성내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한테 바라는 건 많고, 화만 낼 줄 아는 사람들.. 

 

그대들은 사회 생활 할 때 경력이 있었는가

진심으로 묻고 싶다.... 

 

 

주저리 주저리 알바 썰을 풀었지만, 지금 알바는 구하기 힘들 것이다.

너도 나도 알바 천국에서 알바를 구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ㅠㅠ

나를 뽑는 이유는 무엇인지 일단 잘 생각하길 바란다.. 

 

일 구할 때 조언해 주고 싶다.

일단 무조건 이력서  100개 이상 넣고 찔러 보아라, 인생은 실전이다.

뭔가 가게여도 느낌이 심상치 않으면 가지 말라. 

계속 공고가 올라오는 곳이여도 가지 말라

사람들이 계속 도망 가는 곳일 수도 있다.

100개 이상 중에서 너를 찾는 곳 한 곳이라도 있겠지.

 

세상엔 별의 별 사장이 다있다.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하고 그냥 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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