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중 안해봐서 후회하는 것들 소개 ... 교수님 죄송해요 출튀라는 것 좀 했었어야 했어요.. NO.1 "출튀"

봄바람 휘날리 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봄이 오는 지금, 대학생들 새내기가 부러운 나 그런데 한 가지.. 대학생활을 조금 너무 열심히 생활 했다.. "출튀"를 하지 못했었다.. 따흑 따흑흑 따흑..
 
그 출튀도 교수님한테 허락 받고 했다.. 봉사활동 때문에 간 거였음 ㅋㅋㅋㅋ 그런데 학점.. 레게노.. 

1. 시간표는 내가 조절한다 출튀형 

대학교 등록금 걱정 안하고 출튀하는 동기들.. 진심으로 부러웠다.
 
저 사진 보고 환상 가지면 안 되는게 대학교는 마이웨이라 
아무도 안 잡아준다 
출튀하면 그저 너의 학점이 내려갈 뿐
학사경고 받고 끝 재수강 할지 학점 포기할지만 정해짐 너만 손해임 ㅋ 
 
출튀하는 동기들 마인드가 아이러니 한 점이,
 학교를 다니는 건지 마는건지 공부 하는 건지 놀러왔는지도 알수 없었던 동기들이었다.
 
"출튀" 하는 애들 부러웠다..
 
출튀가 뭐냐면.. 출석체크만 하고 튀는 거였다.
현실적으로 이런애들 많냐고...?
진심으로 많았다... ㅎㅎㅎ
 
뒷좌석에 앉아서 교수님 눈 피해서 도망가는 동기들이 제일 얄미웠다.  그리고 필기 보여 달라는 동기들 엄청 많았다.
그 사람들은 동기들이라고 칭하면 안 된다..... 이래서 대학교 동기들은 동기라고 하는 이유가 다 있다... 출튀하는 것들이 필기 보여달라고 함 ㅋ 

2. 타과 수업 몰래듣기 해보고 싶었다.. 도강 ... (?) 배짱보소 

 
 엄청 인원 수 적은 학교는 절대 불가능이겠지만... 도강 해보고 싶었다.... ㅋㅋ큐ㅠㅠㅠㅠㅠ 도 ..강..
사실 어떤 수업이 어디에 있는지도 수강신청 안하면 모릅니다..ㅋㅋㅋㅋㅋㅋㅋ 꺄르륵 내 수업 챙기기도 바빴습니다 도강은 무슨 도강이에요! 
 
 
그런데 출석체크 중간 중간 하는 교수님은 절대로 불가능 할 듯... 레알 교수님들 누가 누가 빠졌는지 다 체크하시는 사람들도 있어가지고... 피할 수가 없었삼..
 

3. 기숙사 외박 신청 안하고 무단 외박하기 

기숙사 살면서 후회하는 것 중하나가 벌점제도 때문에... 졸라게 빡쳤음 
 
기숙사 돈 아끼고 편하고 좋긴 했지.. 그리고 후배들이랑 교류도 있었고 착한 후배들 만나고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그런데.

밤 늦게까지 술 퍼마시고 그런 추억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당...ㅋㅋ (?) 뻥치시네  ...
대학교=술=공부=벼락치기=환상의조합!

나는 가끔 대학생활을 돌이켜보면  ...
술...술이 문제였던 거 같음ㅋㅋㅋ
이슬톡톡 ...도 술임 아가들아... ㅠㅠㅠ

술...

인생은 .. 술...
 
이지만... 뭐 술 마시는 걸 그닥 좋아하진 않았고, 이야기를 더 적어보자면 자취하는 애들도 빨리 지들 집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눈치라 나는  돌아갔음 ㅋㅋㅋ ^^ 

비싼 술 마시는 거 있었는데 긱사 통금 때문에 빨리 들어갔음 오히려 통금 있어서 돈 아꼈던 걸 수도 있었나...ㅎㅎㅎ ;;;;;

저기서 걍 끝냈음...

 
그런데 무단외박 ... 벌점 제도 때문에 벌점 있으면 다음학기 때 지장있다고 해서..쫄았던 기억이 난다.

막학기 때는 자취 했지만.. 어우 대학교 생각만해도 발암 덩어리 물질이다.   
 

4.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 새내기들, 맘 편하게 벚꽃 구경가자

벚꽃 구경 가자아!!!

중간고사는 3.5만 넘기라구... 장학금도 적당히 받고 .,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 ... 인생을 이제 즐겨...너네는 코로롱도 완화 되었잖아!

대학생들이 불쌍한게, 공부하다가 청춘을 다 보낸다고 느낀다. 

꽃이 예쁘게 펴도 꽃은 꽃이요 우리는 공부한다고 느낌..
 
거의 꽃에 관심없다고 해도 무방함...ㅋㅋㅋㅋ
 
나도 그런데 뭐...
 
꽃은 글쎄... 예쁘긴 해도 내 삶에 여유가 있을 때 구경하는 것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실이 버거운데.. 봄이 오면 뭐하니...
놀러갈 수나 있나.. 그래도 주말에 잠깐이라도 새내기 때는 놀러가라고 권유하고 싶다 그 때 그시절 새내기 20대 청춘은 돌아오지 않으니까ㅠㅠ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