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힘껏 날 안아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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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독서

오늘은 힘껏 날 안아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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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힘껏 날 안아주기로 했다.

2023년 새로운 독서이야기 이번 달 첫 독서 지출이다. 내돈 내산 독서 책! 

 

 



더블유 작가님 책 보면서 위로 받았다.  책 구입할까 말까 고민했다. 결국 구입했지만 만화 보면서 위로가 되었다. 작가님 책표지는 나름 뜻 있는 표지라고 생각한다. 성장한, 더블유가 과거의 더블유 작가님을 위로해 주는 것이라고 느꼈다.

엄마가 옛날부터 글보다 만화책을 산다고 뭐라하셨다.

필자는, 글도 좋지만 만화가 더 좋은 성인이다.

이번에, 사업에 실패하고 남들과 뒤쳐지고 우울했을 때 위로가 된 책이다.

남들에게 지치고 지칠 때 책으로 힐링 받아 보심이 어떨까.....

가끔 복잡한 인간관계 에세이보다 힐링 만화같은 글귀책도 좋은 것 같다.

볼펜은 그냥 귀여워서 좋은 페이지 있으면 표시하려고 샀는데 괜히삼

이건 2색 볼펜이 되어버림...ㅠ-ㅠ 


이 만화 에세이 보며, 공감 받은 장면 모아보았다 어쩌면 작가님이야기랑, 내 이야기랑 공감되는 부분도 많을지도 모른다. 

나 오늘 쇼핑몰 퇴점하고 사업장을 말아먹었다.(찐임)

어디 나불거리기도 뭐하고 여기다가 털어놓는다.

 

더블유 작가님은 쇼핑몰도 운영하시고 참 대단하신 분 같았다 (대단함)

친구들이 내 고민 무시할 때 나도 당해 보았다..... 

 

올해 친구 세명을 손절했다 내 고민을 무시하고 정작 들어주지는 않았다  ...내 고민이 노잼이란다...(_) 고민 털어놓으면 약점이 되는 아이러니한 세상이었다.

오히려 조용히 사는게 더 좋은 것 같다.

 

한편으로는 화가나서 지난 일년간 이친구랑 놀은 것도 어이가 없었고 나만 매달린 관계인게 짜증나서 더 몰입해서 본 것 같다...ㅠ_ㅠ

겨우 시간내서, 간만에 본 친구였다.

오랜만에 놀아도 서로의 관심사가 달라져서 재미가 없었다. 친구랑 여행가고 나서 결국 빡치고 손절했다.

옛날에는 친구들에게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정작 사소한 고민만 털어 놓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친구들도 고민을 들어보면 쥐뿔 노잼이다.

  매번 나만 ... 진지하게 들어주고 있었다.


작가님이 이번에 뒷부분으로 가실수록, 성장하셔서 좋다고 생각했다.

그 이외에도 당그니 반려견 에피소드 주변사람들 조언 다 좋았고 한번 더 정주행 해볼만한 만화였다.

인생이 너무 힘들고 괴로울 때 구입하면 좋은 에세이 책!


그림체도 아기자기하고 나는 오히려 귀엽다고 느낀다.  작가님이 그림체에 자존감이 높아지셨으면 좋겠다 


대학생활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자기 학과에 맞춰서 가는게 쉬운건가. .. .느꼈다 더블유 작가님 응원합니다욧!

 

(당근이불 귀엽다고 느꼈던 독자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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